전도폭발 훈련을 받으라는 권유에 구체적인 생각과 특별한 기대 없이 마음의 준비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복음을 전할 방법을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었고,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고자 하는 마음도 간절하지 못했으며, 전도를 해본 경험도 많지 않았기에 부담스러워 보이는 교재와 암기사항에뭔가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으로 잠깐 후회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은 매주의 수업과 과제들이 처음에 신경 쓰였던 걱정과는 달리 개요부터 점진적으로 암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어서 부담스러웠던 부분도 조금씩 사라짐과 동시에 기대감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전도 폭발 훈련을 받으면서 성경의 핵심내용과 구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 자신의 무감각해진 영적 상태를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복음의 은혜가 제 안에 충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폭 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안일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식적이고 현세적인 믿음만으로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간단명료하게 전달하는 법을 익히는 과정에서 복음이 살아있는 힘이 있음을 실감하면서
먼저 내 안에 복음이 확실히 정리가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맡겨주신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전도는 두려운 마음에 부담스럽고, 힘들고, 어렵다는 일상적 관념을 넘어 용기와 자신감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 특정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누구나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낀 훈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얼마나 설렘과 함께 벅찬 마음을 갖게 하는지 몸소 경험했기에 제가 느낀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많은 분들이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내안에 도사리고 있는 영적인 게으름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나의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며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게 되었고, 삶의 태도를 바꾸어 주님께 내 삶을 드리며 주님을 힘입어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도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효과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전도의 생활화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없이 나약하고 부족한 저를 위해 지도해 주신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했던 나의 든든한 훈련자와 훈련생들께도 감사드리며 기도후원자가 되어 지켜봐주신 구역식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확신을 더욱 주셔서 견고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훈련생 김부희
안녕하세요. 저는 14여전도회 소속 김부희 집사 입니다.
먼저 귀한 사역의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주신것과 은혜가운데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건강함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전도폭발 훈련이 정말 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인생의 가장 방황의 시기에 저를 붙들어준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제시를 하면서 영생의 개념을 설명하고 결신까지의 과정이 무척 놀라웠습니다. 전도 대상자의 반응을 보며 이 활동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사로 혼란스러워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못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지면서 하나님으로 부터 숨고싶고, 기도조차 어려워진 그때야 말로 위기의 순간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세상속에 있을수록 저는 더 공허함이 커져 갔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지면 상황이 악화된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쉽사리 정신을 붙잡을 수 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했던 마음가짐과 달리, 훈련중에도 집중이 안되거나 멍하니 있기 일쑤 였습니다. 한줄 외우는것 조차 불가능하게 느껴져서 훈련에서 빠지는것이 차라리여러사람과 훈련자님께 도움이지 않을까 라고 까지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의 훈련자님은 제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다독여주시며 붙잡아 주셨습니다. 저는 그것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도저히 완수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것 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며 늘 그러셨듯 이끌어가십니다.
골칫덩이같은 제가 훈련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음을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영생에 대하여 정확한 개념이 없던 저는,
반복되는 복음제시 내용들은 제시대상자 보다 더욱더 제 영혼에 반복적으로 각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짓는 죄들에 대하여 너무나 큰 죄책감에 빠지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을 얻었습니다. 세상의 것을 쫓으면 허무함과 혼란만 가중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방황과 훈련과정을 동시에 겪으면서 이 프로그램에서 답을 찾게 하심이 하나님의 가르침 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나님 앞에 저는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이지만
좌절할 때 마다 하나님은 말씀과 사람을 보내주셔서 위로와 힘을 부어주십니다.
전도폭발 과정을 통해 값 없이 주시는 영생과 죄앞에서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것,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죄 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점을 깨닳았습니다.
무엇보다 기쁜것은 제가 영생을 얻었기 때문에 만일 오늘이라도 이세상을 떠나면 천국에 들어 갈 것과 마지막 까지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사역에 계속해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저의 계획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자가 되기를 결단하며 저의 삶의 주관자되시기에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훈련생 최서윤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 2부 소속 최서윤입니다.
전도폭발훈련을 먼저 제시를 받았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아무생각없이 덥석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무엇을 배우는지조차 모르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첫 시간에 교재를 받고 앞으로의 훈련 과정을 들었을 때, 앞이 막막했습니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매우 많은 걱정과 근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차근차근 훈련을 진행하면서 옆에서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훈련자 덕분에 훈련을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남편의 전도를 통해 하나님을 접했고, 하나님을 접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다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훈련 초반에는 외울 것이 많아 두려움도 있었으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분위기와 현장 복음제시를 통하여 전도의 뜻을 진심으로 알게되었습니다. 그 결과 암기에 대한 압박감과 두려움은 어느샌가 사라지고, 어떻게 더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기쁨을 잘 전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제시를 하면서, 대상자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긴 시간 동안 깊은 신앙심을 가졌음에도 중간중간 넘어질 것 같은 위기에서 다시 하나님을 찾은 대상자도 있었고 어떠한 순간에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하나님만을 찾는 대상자도 있었습니다. 그들을 만나고 복음제시 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초신자로 새가족으로 들어오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법을 그저 기도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저는, 이 수업을 통해 많은 지혜와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는 선물인 듯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도 되었으며,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 지도해 주신 목사님과 언제나 따뜻한 사랑과 섬김을 아끼지 않으신 저의 훈련자와 기도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남아있는 저의 생애를 더욱더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기쁨의 전도자로 살아갈 것입니다. 감사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전중앙교회 청년1부에 소속된 강주은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큰 믿음은 없이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대학을 부산으로 오고 나서 육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많이 아팠습니다. 세상을 다 포기하고 싶었을 때,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회복할 수 있었고 진정으로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종교를 강요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서 복음을 전하려 한 적도 없었고, 복음을 왜 전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다른 사람을 향하고만 있다고 생각했던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향하고도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나니 너무나 크고 따뜻한 이 사랑을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은 앞섰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계속해서 품고 있었던 중 전도폭발 훈련에 대해 듣게 되었고,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좋은 기회라는 기대되는 마음으로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훈련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전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제가 이 훈련을 통해 성경의 핵심 내용을 정확히 배우고, 또 훈련을 통해 제 자신을 말씀으로 무장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매주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복음제시를 하는 것도 저에게 많은 은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훈련생으로서 훈련을 받는 중이었지만, 정말 항상 매 순간순간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구원의 확신이 없을 때에도 제가 복음을 제시해야한다는 사실이 저를 더 괴롭게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상자들을 만나서 제가 만났던 하나님을 나누면서, 저를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곱씹으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만난 하나님에 대해 듣기도 하고, 기쁘게 복음을 받아들여주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학업과 병행하면서 훈련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아서 아쉬움이 컸던 훈련의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훈련은 끝이 났지만, 계속해서 훈련받았던 내용들과 복음제시 내용을 복습하고 연습하여 다음 훈련 때는 훈련자로 훈련받으며 복음을 체득화하고,구원의 확신이 부족한 사람들, 그리고 더 나아가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의 훈련을 지도해주신 목사님과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저의 훈련자들과 또, 기도로 후원해주신 기도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 참된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지난 학기 훈련생으로 참석했던 전도폭발 훈련으로 인한 은혜가 컸기에 또다시 훈련자로서 훈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폭 훈련을 통해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배우게 되었고, 전도 를 삶의 현장 가운데 실천하고 싶은 신앙인으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학기는 훈련으로 준비된 복음 덕분에 친정엄마와 올케에게도 담대 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가까운 가족이기에 오히려 진지하게 복음을 나누기가 쉽지 않았는데, 전폭 훈련을 통해 나 자신이 복음으로 무장되었기에, 허락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용기있게 전할 수 있었 던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의 모든 내용이 은혜이지만, 특별히 저는 이번 학기 전도 폭발 훈련 기간 동 안 참된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나 자신을 맡기는 삶에 대한 묵상을 깊이 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삶의 순간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그 문제를 안은채로 나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맡기는 의자 예화를 떠올리다 보면 알 수 없는 평안함과 새로운 힘이 생겼습니다.
매주 복음 제시를 위해 만나는 전도대상자들과 삶을 나누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고백할 수 있는 것 역시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가 능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확신이 없는 지체들과 영생의 선물을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순 간도 경험 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매번 용기있게 전도 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미 마음과 입술에 전할 제목이 준비되어 있기에 누구를 만나더라도 전도 대상자로 품어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냥 스치고 지나가는 한 사람이 아니라 짧게 나마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전도가 선택이 아니라 일상 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또한 우리 장전중앙교회가 전도폭발 훈련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 학기동안 지도해 주신 목사님과 함께 훈련받은 훈련자, 훈련생들께 감사를 드리 고, 오늘밤 이 세상을 떠난다 하더라도 천국에 들어갈 확신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훈련자 신정희
12여전도회, 목회자구역 신정희 훈련자 입니다.
처음 전도폭발을 양육받는 훈련생 일때는 두려운 마음이 컸었고, 다음 번에 처음 훈련자로 섬길 때에는 부담감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매번 시작할 때 마음과 다른 은혜를 주셨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어떤 상황이던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때 주시는 영적인 성장을 경험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훈련자로 두번째 섬기게 되었을 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더 큰 은혜와 기쁨이 있었습니다.
말씀도 읽을수록 더 깊이 이해가 되듯 훈련 받는 12주 동안 복음제시전문도 읽고 외울수록 전하는 저에게 더 큰 은혜로 다가 왔습니다.
죄인 된 나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그래서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나의 신앙을 되돌아 보며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진정한 주인으로 삼아 살 것임을 매 순간 고백했습니다.
전도폭발은 복음 제시 대상자에게 제가가진 믿음에 대해 체계적으로 쉽게 정리하여 이야기 하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 저에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두려움도 많이 사라지게 하였고, 집사님들과 청년들에게 복음제시를 하면서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복음제시를 듣고 묻고 답하는 과정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복음의 기쁨을 재확신 할 수 있었다는 고백에 이 훈련의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교제하며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함으로 위로받고 은혜를 누릴 수 있었던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이 훈련을 마치면서 저를 지도해 주신 목사님과 함께 양육을 들으며 힘이 되었던 이번 기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저와 한 팀이 되어서 한 학기 동안 울고 웃으며 같이 기도하고 사랑으로 끊임없이 서로를 격려하였던 훈련생과 공동 훈련자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저의 생애를 더욱 더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기쁨의 전도자로 살아 갈 것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훈련자 강지혜
저는 목회자교구 사모구역 12여전도회 소속 강지혜 사모입니다.
저는 지난 학기 훈련생으로 처음 전도폭발을 접하게 되었고 훌륭한 훈련자들과 동역자들의 도움으로 전도의 중요성과 의미를 피부로 느끼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폭훈련을 통해 깨뜨리지 못했던 전도의 큰 장벽을 깨뜨릴 수 있었고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서야하는 지를 배웠으며 저에게는 지난 학기가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학기 전폭 훈련자로 부름받으면서 저는 많은 고민과 부담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전도폭발 훈련자로 섬긴다는 것은 저에게 매우 다른 의미로 다가왔고 과연 내가 다른 훈련생을 도울 준비가 되었는가에 대해 매일같이 스스로에게 또 하나님께 물어야만 했습니다. 아직까지 완전히 입에 익지 않은 복음제시 전문에 대한 긴장감이 시시때때로 몰려오기도 했고 또 대상자를 구하고 대상자에게 적합하게 복음제시를 전하는 것은 여전히 큰 숙제였으며 노방전도를 나가는 것 또한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완전히 극복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시작 전부터 이미 진 싸움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전폭을 통해 저에게 새로운 은혜와 깨닳음을 예비해놓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붙여주신 훈련생은 초신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순전하게 나아가며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었고 자신에게 영생의 선물을 주시기위해 오신 예수님을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며 감사했습니다. 훈련생이 전폭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오신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또한 처음 저에게 오셨던 하나님을 생각해냈고 그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함께 느꼈으며 그 은혜가 전하지 않을 수 없는 기쁨이라는 것을 더 깊이 깨닳을 수 있었습니다. 훈련자로써의 부담감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은혜의 무게이고 또 믿음과 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던 내 연약함을 깨뜨리는 중요한 도구인 것을 이번 훈련을 통해 알아갑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 앞에 훈련되고 성장하여 겸손히 쓰임받기를 가르쳐주신 담임목사님과 전도가 결코 걸림돌이거나 짐이 아닌 믿음의 고백이자 기쁨임을 알려주신 담임사모님과 전도사님, 성실히 이 훈련을 임하는 중에도 예고없이 터져나오던 나의 불편한 마음을 위로와 공감으로 묵묵히 등 두드려가며 제가 다져지기를 기다려 주신 사모님들.. 무엇보다 차분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으로 저를 오히려 부끄럽게 했던 우리 훈련생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말씀앞에 나 자신을 겸손히 대보며 바르게 서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