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학교
2022 하반기 부부행복학교 소감문
저는 아가페 구역 공혜선입니다
이번 부부학교는 담임 목사님, 사모님, 전도사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훈련 받기 전에는 부부하는 단어로 되어 있는 모든 모임들은 아무것도 하기 싫고 남편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외면하고 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 속에 있는 저에게 부부학교를 추천하는 모든사람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훈련하는 도중에 1,2,3주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상처를 이야기하는 시간들이 계속 이어지는데 마치고 나면 다시 돌아오는 일주일동안 그 괴로움이 이어져 포기 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힘든모습 상처들을 바라보는 것도 저의 약한모습을 보는 것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훈련 속에서 돕는 배우자로 살기 라는 훈련을 받고 집에 돌아와 또 답답함만 안고 잠을 자는데 꿈속에서 예수님이 오셔서 상처난 손자국을 보여주시면서 나는 이제괜찮다라고 하셨는데 그 못자국과 상처가 제마음 속에 있는 상처와 교차되면서 일어나서 정말 많이 울고 미워하는마음을 내려 놓고 회계가 되어졌습니다. 그 후 훈련시간에서 배우는 모든 나눔과 남편의 생각들이 다 좋은건 아니지만 기분 나쁘게 만은 들리지 않고 마음으로 이해가 되어 지면서 제가 어떤 돕는 자가 되어야 하는지 순종의 의미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순종이 저에게는 쉬운일들은 아니지만 주님께서 보여 주신 순종대로 말씀대로 살아볼 힘이 생겼습니다. 부부학교 훈련을 토대로 마음속의 불순종과 싸워 순종의 삶으로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 이런 관계를 만드시고 앞으로도 저와 남편의 삶속에서 고치시고 가르켜주실 아버지 하나님께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