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
허경호 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233 아가페 구역장으로 섬기고 있는 허경호 집사라고 합니다.
6남전도회 소속이구요, 대학부장으로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대략 ’03년 정도부터
다녔던것 같구요, 05년에 등록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자훈련은 막연한 부담감으로 차일피일 미루던중에 직장이 영업직이라 그동안 10년 정도
타지에서 생활하며 주말에만 부산으로 올 수 있어서 교회교육을 받는데 애로가 좀 있었습니다.
올해 부산으로 감사하게도 발령을 받게 되어 기회를 주실때, 시간이 될 때 교회교육을 받자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회사일로 매일매일의 삶이 전쟁이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분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세상과 걸쳐 있으며 말씀 순종과
나의 능력으로 거친 세상을 헤쳐 나가는 것의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환난과 고난이 닥칠때면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고 주님께 의탁하며 하소연과 불평을 주로 했었던
것 같습니다. 1년간의 훈련시간을 거치며 매주의 삶 속에서 비록 바쁜 직장생활과 개인적인 삶으로
피곤하며 바빴었지만, 말씀을 경청하며 순종하며,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며 의탁하는
제자의 삶을 훈련받으로 인해,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주께서 주시는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함을
깨달을 수 있는 한 해 였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이 고단하지만 퇴근후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얻는 시간이 되어 갔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동기들과 함께 휴식이 되는 시간이기도 했었습니다.
매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를 섬겨주셨던 김인제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함으로써 1년이 주님과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던 동기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수료를 하지만 제자도를 배웠던 시간이었던 만큼, 이후의 주님 주신 시간을 헛되이 육체의
정욕대로 살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셔도 너무 사랑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기쁠떄나 슬플때나 힘들때나 외로울때나 항상 함께 하는 주님의 자녀로 담대히 살아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도 함께해주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해 주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성 집사
먼저 오늘날까지 큰 고난이 있을 때마다 피할 길을 예비하여 지켜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장전 중앙교회 111B 구역 5남전도회 소속 김태성집사입니다.
지난해 꽃샘추위에 움추렸던 가슴을 활짝 열고 캠퍼스의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는 새내기와 같이 약간은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장전중앙교회 제3기 제자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의 삶은 어떤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전 인격적인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는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한 주간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통해서 느낀 점, 깨달은 내용 등 그리고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보고 되돌아본 느낀 점을 발표하면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회차가 늘어 갈수록,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이 많아질수록 실질적인 삶이 풍족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자반 동기들과의 아름다운 교제는 마치 지상에서 천국의 삶을 벤치마킹 한 듯한 꿈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제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면, 과거의 다소 부정적인 사고에서 긍적적인 사고로, 수동적인 자아에서 능동적인 자아로, 이기적인 모습에서 이타적인 모습으로, 성경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수료식은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로 졸업식 혹은 수료식을 Commencement ceremony 라고 합니다. 즉 새로운 출발을 의미 하는 것이지요.
이제 주님의 참된 제자로서의 삶을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살아가리라는 각오와 다짐을 합니다.
그동안 참된 제자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신 담임 목사님과 즐겁고 명랑한 분위기로 맛있는 간식 교제를 했던 동기 제자 반원 모두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위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대학교를 세 군데나 졸업한 아내 박집사와
여기모인 모든 성도들에게 대학 중에 대학은 장전 중앙교회 성경대학이라는 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어려운 순간마다 눈물로 기도해준 성도님들의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에 빚진 자로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제 삶이 다하는 날까지 조금씩 갚아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희 권사 ( https://youtu.be/ljH11mnHGZE?si=tTGOAbc54FAisCFm )
저는 2교구 김태희A구역 구역장이며 8여전도회 김태희A권사입니다.
처음 제자반에 들어온 동기는 권사님들 권유도 있었지만 단지 직분을 잘 감당하려면 제자반에서 훈련순종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년이란 긴 세월(시간)을 결석없이 잘 적응할수 있을까 두려움반 설레임반
들어왔습니다.
막상 작정을 하고나니 마음은 한결 가벼웠습니다.
한주 두주 지나다보니 문제는 남편 퇴근시간이랑 맞물리게 되었습니다.
저녁상을 차려놓고 나왔지만 믿지 않는 남편은 짜증을 내며 교회는 무슨
일요일만 가면되지 아주 빠졌다 하면서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 시간만 되면 마음이 편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빠진 이상 굳은 의지가 생기고 해보자 그래 훈련을 통해 배우고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 구원에 능력주시는 주님을 따라 언젠가는 남편과 함께 나란히 동석할 날을 기다리면서 제자반 가는날이면 모든 핍박도 이겨내리라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과제를 나누고 배우고 한 말씀이라도 순종하고 그리고 나아가서 내 삶에 적용시키고 변화되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으로 거슬러 불의의 암과 싸울 때는 하나님을 원망한 적도 있지만 이젠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그때의 감정과 지금을 비교하면 너무나 상이 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동시에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정체성을 확고하고 확고합니다.
제자훈련 3권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오직 한길 순종의 길이라” 생각하며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종할 때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된다고 다짐합니다.
이 훈련을 마친 것이 아니라 지금 시작과 동시 밑거름 삼아 한결 성숙한 제자로 거듭나 행위로서 쓰임 받는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을 간구합니다.
전 과정을 잘 지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제자반3기 동기님께도 감사드리며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감사드립니다.
박미애 집사
저는 111B구역에 속해 구역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8여전도에 속해 있는 박미애집사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제자훈련반에 관해서는 과제도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쉽지 않은 과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지라 훈련을 받는 것이 어렵겠다는 생각만하고 시간을 흘러보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의 입원으로 병간호를 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 없는 시기가 저에게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퇴원하고 나가면 바쁘다는 핑계로 훈련받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면서
교회에서 하는 훈련을 우선시해서 받아 말씀을 가까이하는 생활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2023년에 제자반 신청을 했더니 양육반을 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여 양육반 훈련 후 2024년도에 제자반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교를 듣고 적용시킨 것을 발표하고 신앙서적 읽은 것을 발표하고 여러 형태로 말씀을 많이 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태 신앙인 저는 신앙 생활은 하고 있지만 거의 변함없는 미지근한 상태의 신앙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며 믿는 자로서 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조금 더 희생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내 입을 통해서 나오는 말들이 은혜의 말들이 되도록 애썼습니다.
또한 불평하는 말이 나오지 못하게 감사의 말들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훈련을 받으면서 본인이 혼자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양육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서로 신앙간증을 하며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과제를 하며 이때까지와는 변화된 삶을 살리라 처음 마음을 유지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는 순간, 마음이 해이해질려는 찰나 함께 공부하는 제자반원들과 서로 나눔을 하면서 도전을 받아 포기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는 동안 줄곧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많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미약한 힘이지만 우리 교회에서 꼭 필요한 성도가 되고자 결심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뜻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할지라도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말씀에 굳건하게 서는 훈련을 받았기에 곧 바로 하나님 앞에서 바로 나아갈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목욜이 설레이며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끌어가시는 목사님과, 서로의 삶을 나누며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는데 도움을 준 함께 공부한 동기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감동으로 눈물 흘리게 하고 때로는 감사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한 시간들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성도님들도 제자훈련으로 인하여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우는 계기가 되므로 다른 어떤 것들보다 우선시하여 훈련받기를 권합니다.
긴 시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마치고자 합니다.
방종선 권사 ( https://youtu.be/PFcMM1Us7nU?si=_GYgi80OHwQs98K9 )
1공동체 3구역, 10여전도회 소속된 방종선 권사입니다.
3년전 권사로 임직되면서 제자훈련을 권유 받았지만, 근무시간과 겹쳐 제자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습니다. 평소 불만이던 늦은 근무시간이 감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연말즈음, 주일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의 교만함에 대해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그간 나름대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고있다 생각했었고, 교회의 웬만한 훈련들도 받았다 생각했기에 굳이 그 빡세다는 제자훈련까지는 피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그 이면에는 숨기고 싶은 나만의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저에게 담당목사님은 가까이가기 너무 어려운 분이셨고, 목사님의 지도아래 1년간 훈련받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훈련생 모집공고가 나왔을 때, 나의 의지와는 너무나 다르게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마음속 한켠에 꽁꽁 숨겨놓은 힘든 마음까지 아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도전해 보자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1년의 과정이 끝난 지금 저는 고백합니다.
저에게 제자훈련은 방향 전환의 시간이었고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껏 저는, 교회라는 큰 배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다르게, 나만의 방향으로 외로이 노를 저어 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교회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같은 마음으로 노젓는 성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닫혔던 제 마음을 여시고 나의 신앙의 방향을 바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교회에 보내신 목자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성도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려 애쓰는 담당목사님의 눈물의 몸부림에도 감사합니다.
끝으로, 1년간 함께하며 울고 웃고 함께 기도하던 든든한 우리 제자반 동기들이 있었기에 더 풍성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더불어 든든한 언니들의 정을 느끼고 지혜와 섬김을 배울 수 있어 더 감사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 마음 밑바닥까지도 살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방주원 집사 ( https://youtu.be/sX23_--zWLM?si=4FzsUi0osIMpcCzB )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공동체 13구역(송익진, 방종선 구역)에 소속된 방주원 집사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찬양대 지휘로 섬기고 있으며, 6남전도회 소속이고 올해 부터 행사 부장을 맡아 섬기고 있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였고,
그 과정에서 제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결단을 하게 된 시간을 나누고자 합니다.
제자훈련 이전의 나의 모습
제자훈련을 받기 전, 제 신앙은 미지근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제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상황과 환경에 따라 하나님을 찾고 의지했지만,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며 살아가지는 못했습니다.
삶의 많은 영역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한 채, 제 뜻과 계획에 맞추어 신앙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는 주님을 찾았지만, 평안할 때는 제 마음대로 살아가기가 쉬웠던 제 모습을 돌아보며 깊은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받은 은혜와 변화된 삶
제자훈련은 하나님께서 제 미지근한 신앙 상태에서 저를 꺼내신 도구였습니다.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삶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되기 위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1년간 제자훈련을 받는 동안 바쁜 일정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훈련을 끝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오직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인도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제자훈련 과정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믿음은 반드시 순종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야고보서에서 말하듯,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듯이, 이제는 제 삶의 모든 순간에 순종으로 제 믿음을 증명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제 삶이 마치 공장에서 한 틀로 찍어낸 빵처럼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작은 예수’로 빚어지기를 소망하며, 매일 저 자신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제자훈련 중에 저는 십자가 위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했고, 삶의 고난조차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해석하고 감사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듯이,
저 또한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 뜻에 따라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제자훈련 이후의 삶에 대한 결단
제자훈련을 마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첫걸음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주님을 온전히 따라가는 삶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성자 예수님을 묵상하고 본받으며,
성령님의 도우심에 의지해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훈련을 통해 얻은 깨달음은 제 삶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확신입니다. 이제 저는 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데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는 말씀처럼, 제 삶이 주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작은 예수’로 빚어지는 삶을 살 것을 결단합니다.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이 모든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제자훈련을 통해 도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담임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자 훈련 전 과정을 함께하시며 사랑과 기도로 저희를 섬겨주신 사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장전중앙교회 제자반 3기 권사님들과 집사님들과의 믿음의 교제와 나눔은 제 신앙 여정에 큰 힘과 축복이 되었습니다.
“내가 오늘날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며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덕순 권사
저는 1공동체 고명환집사님 최순이권사님 구역 안덕순권사입니다.
양육훈련을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제자훈련 권유를 받고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 제자훈련을 시작할 때 많은 책과 교제를 보면서 엄청 놀라고 부담스러웠는데
한주한주 목사님의 지도아래 과제를 하다 보니 1년의 과정이 지난 지금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로 모든 과정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제자반 훈련을 받으면서 함께 말씀을 배우고 또 각자 서로의 삶을 나눌 때 나와는
다른 생각 다른 삶을 보면서 함께 훈련 받는 우리 동기들의 삶을 더 깊이 알게 되고 또 함께 기도하면서 1년의 과정을 은혜 가운데 마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자훈련을 받기 전 저는 나름 믿음으로 예수님과 동행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아보니 다른 일들로 분주할 때는 주님을 잊고 생활한 적도 많았습니다.
예수님은 나와 함께 살기 위해 나의 구원자요 친구로 오셨는데 나는 손님으로
모셨구나 생각하니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 감사하면서 그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원하고 기도하지만
나는 주님을 내 마음속 깊이 모시고 살지를 못한 것 같았습니다.
내 마음은, 그리스도의 집으로 나와 함께 거하시며 생활하고 모든 공간을 정결하게
치우고 채워 나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나의 힘으로는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가 없음을 잘 알기에
예수님이 손님이 아니라 나의 주인으로 온전히 나를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기쁨으로 실천해야할 삶,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믿지 않는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그 사랑을 잊지 않고 기도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주의 사명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 인생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럽지 않도록 주님의 제자로서 온유하고
겸손하게 순종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제자훈련 과정을 통해 변화된 모습이 확 들어나게 보이지 않는다 해도 훈련을 통해 작은것부터 순종하는 삶을 살면서 차츰 변화되어가는 나의 모습속에 주님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이기를 바라며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손발이 있기를 바라고
어디든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제자반 모든 과정을 지도해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훈련을 통해 함께 울고 웃으며 각자의 삶을 나눈 우리 동기여러분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순이 권사
저는 1공동체 고명환, 최순이 구역 9여전도회 소속 최순이 권사입니다.
결혼을 1년 정도 앞두고 시아버님의 소개로 반여제일교회 지금 재송제일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당시 목사님이셨던 시아버님의 주도하에 결혼식을 거행하였지요.
교회란 무엇인지 또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던 시골 처녀가 그렇게 험난하고 긴
여정의 인생살이가 날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곤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채 말입니다.
때로는 목사님의 며느리로 살아가는 것이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무척이나 신경쓰이고 잘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으로 다가왔거든요.
교인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수도 없고 또 모른다고 안 할수도 없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묵묵히 순종하며 시아버님께서 “나중된자로서 먼저되고 먼저된자로서 나중되리라” 마태 20장16절 말씀을 자주해 주시며 용기를 주셨지요.
난 그 말씀 의지하며 그 당시 크로스웨이라는 성경공부가 한창이었는데 그 공부를
하라고 하셔서 양산 서창에서 부산 남산동까지 두세살된 아들을 데리고 1년이상 버스를 타고 다니며 열심히 하였지요. 그렇게 3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철이 들고 뒤돌아보니 난 지금까지 내가 예수님을 선택했다고 생각했는데
전적으로 예수님께서 나를 지명하여 불렸다 하시니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었지요.
그렇게 그럭저럭 신앙생활이 아닌 단순한 종교생활을 하며 지내던중 어느 권사님께서 양육훈련을 같이 하자고 하셔서 수료 후 쉬고 있던 중 사모님께서 제자훈련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1년 동안 배울 책이라며 나누어 주시는데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지요.
이 많은 책을 내가 사는게 바쁜데 언제 읽으며 또 성경책은 언제 읽지 하였답니다.
하지만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 혼자가 아닌 여러 동료들과 함께 말씀나누며 같이 하다보니 내가 경험하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것들도 동료들의 간증으로 간접체험하며 많은 것들을 공유하며 얻었답니다.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감히 경험하지 못했을 귀한 시간이었고 성경읽기에 게으른
나였지만 40일 만에 일독하는 체험도 하였지요.
난 이것만은 죽어도 못한다 하는 것들도 하면 된다 라는 마음으로 변하였지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예수님 성품 닮아가는 제자로 살아보겠노라 결단도 해 보며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어 보겠노라고 나를 한번 뒤돌아보는 시간이어서 너무 감사했지요.
같이 웃고 울며 공부했던 제자반 3기 회원님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교회에서
하는 훈련들이 있으면 도전해보리라 다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허지원 권사
소감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과 3기 제자반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는 동안에 즐겁고 참 행복했습니다.
저는 제2 공동체 예비 구역장이고, 8여전도회 허지원 권사입니다.
< 고개인사 >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졌고, 함께 나누었던 기도제목들이 삶에서 응답을 받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남편이 좀 더 믿음의 성장을 보이고 자녀가 교회에 나와 출석을 하였습니다.
또한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은 누구든지 제자훈련을 통해 순종과 인내와 봉사, 사랑, 섬김, 거룩,
말과 덕, 영적성장과 순결 등등을 체계적으로 바르게 배워서 주의 일을 맡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의 초보를 배움으로써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이 말씀에 합한 주의 일꾼이 되는 것이 얼마나 유익하고 복되는 지를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주어진 일을 하기 전에 제자반 수료증을 받고 시작하고 싶었는 데,
말씀을 가까이하고자하는 작은순종 하나가 이렇게 복되고 행복할 줄 몰랐습니다.
올해 식당부장과 함께 중창 단장도 맡게 되었습니다. 첫 주방의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중창의 리드를 맡아줄 사람이 없어 기도하며 여러사람에세 권유하던 중에 다행히 좋은 결과로
리드하실분과 부원들이 모여지게 되어 맡은 바 자리를 순조로히 감사함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의 일을 할 때, 육신의 힘듦과 사람의 관계들은 때로 어려움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동안에 믿음 안에서 우리가 제자반 수업에서 배운 것처럼 말씀을 토대로 일을 하면,
이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감당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찬송하면서 야채를 다듬으면서 국도 끓이고 성도들에게 대접을 하면서 기쁨으로 주의 일을 하였습니다.
제자의 길은 참 외롭고 힘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가게 합니다.
제자반 공부를 하면서 주의 일을 감당할 때에, 또한 삶에서 이해되지 않고 도저히 알 수 없는 고난이 주어질 때에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고자 합니다.
말씀의 한구절인, 어느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안에서 온전히 이루어 지느니라. 요한 일서4장 12절 말씀.
저의 인간적인 노력으로 사랑하면 실망하고 실패하지만,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믿음의 선진들, 선배들 처럼 우리도 제자반 수업을 통해 가르침을 배움바,
사랑을 실천하길 원합니다.
장전중앙교회 안에서 우리가 서로 위로하고 기도하면서 함께하는 믿음의 동역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6일 허지원 권사 올림.
사공진주 집사
안녕하세요. 아가페1구역 사공진주 집사입니다.
제가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저 성경 공부를 깊이 하고 싶어서 부부학교, 양육훈련 이후에 제자훈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날 가서 깜짝 놀랐고 심장이 터질 듯 두근거렸습니다.
권사님, 장립집사님, 집사님들 - 신앙의 대선배님들이 앉아 계셨기 때문입니다.
내 자리가 아닌 것 같은 가시방석 같은 첫날을 마치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했습니다. ‘이 자리가 정말 제 자리가 맞나요?’. ‘그만두라-는 말씀은 끝내 받지 못했기에 계속해서 훈련을 받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첫날 훈련을 마치고 제가 노트에 몇줄 정도 기록해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신앙의 어른들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제자훈련을 하는 거다. 1)나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 훈련을 해야한다. 1)주님의 은혜로 아프면 안된다. 1)이 훈련은 모든 성도가 들어야 한다. 첫날 정말 감동받았나 봅니다.
제자훈련은 교재를 통한 깊이있는 성경공부와 나눔, 독서 등의 훈련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매주 빠짐없이 확인하는 것에는 기도하기, 말씀읽기, 주일설교 적용하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매주 확인하는 활동을 통해 얻게 된 것은 ‘일상속의 제자 됨’이었습니다.
훈련을 하기 전에 저는 ‘기도도 말씀읽기도 중요하지, 삶에 말씀을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지’ 라고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잘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말씀읽기는 왜 그리도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그런데 매주 제자훈련시간마다 표를 돌려가며 출석체크와 함께 말씀읽기와 기도하기를 했는지 체크를 하는데 실천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혼자 읽으니 포기할 것 같아 몇 명 성도님들과 단톡방을 만들어 성경하루1장 읽기를 하게됐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으니, 정말 좋은 변화이자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주 ‘설교말씀을 삶에 적용하기’를 구체적으로 하게 된 점도 좋았습니다. 매주 주일 예배당 앞에 놓여진 a4 용지를 아시지요? 맨 뒷페이지에는 말씀을 듣고 느낀점과 구체적으로 말씀적용하기 칸이 있습니다.
이 칸을 채우고 함께 나눔을 하면서,
말씀이 글자로만 남는다면 소용없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제가 실천한 것은 ‘불편한 사람에게 꼭 인사하기’,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삼창하기’ 같은 정말 작은 일이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내 삶에 적용해서 하나님 앞에서 손톱만큼이라도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1년간의 반복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길게 느껴졌지만 눈깜빡할 사이에 끝나버린 제자훈련을 마치며, 1년간의 훈련이, 하나님과 함께 하고자 했던 저의 작은 몸부림이 헛된 것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읽기카톡방은 3년을 채워 완독을 해 내겠습니다.
그리고 삶속에서 말씀을 적용하는 작은 몸부림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저의 자랑이 전혀 아니며, 성령님이 함께 하셨기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